해안에는 다양한 모양의 바위와 암초가 절묘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해안가에 설치된 나무 데크에서는 관광객들이 칠산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노을을 주제로 한 노을 전시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문학 음악작품들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고, 노을에 잠긴 칠산바다 속을 3D입체영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수온천탕이 들어서 가족단위 쉼터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해수온천탕은 지하600M 광천온천수를 계발해 만든 곳인데, 아름다운 칠산바다를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농어촌 전시관, 해수풀장, 펜션, 음식점등에 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칠산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칠산정. 이곳은 낙월도를 비롯해서 칠산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망 포인트입니다. 해질 무렵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과 구름, 수평선과 어우러진 서해안의 붉은 낙조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합니다.

칠산바다를 물들이는 환상의 노을쇼와 기암궤석이 어우러진 해안선이 신선한 감동을 선물하는 백수해안도로 이곳은 국토해양부선정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자연경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해안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계절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