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안전계획 평가 보고·안전교육 연수

안전교육 컨설팅지원단·안전교육 강사요원 100명 대상…29일

2017. 06.30(금) 09:31

[경남/아침신문]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경남교육연수원 교학관 종합강의실에서 학교안전교육을 지원할 안전교육 컨설팅지원단과 안전강사요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안전계획 평가 보고 및 안전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계획 평가 보고 ▲지진이해 및 효과적인 교육방법 ▲재난 안전교육프로그램 소개 ▲안전체험자료 사용 방법 ▲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교육 컨설팅지원단과 안전교육 강사요원은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학교안전교육 지원과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안전총괄담당 이종국 장학사는 학교안전계획 평가 보고에서 2016년 학교안전계획 실적과 2017. 학교안전계획의 개선할 점과 우수내용을 발표했다.

 부산지방기상청 이전희 사무관은 기상청 지진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진이해 및 효과적인 교육방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또, 경남도교육청에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학교안전체험 교육자료 대여서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강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제세동기, 물소화기 등 안전체험자료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컨설팅지원단과 안전교육 강사요원들의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안전 정책들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과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