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웰니스 농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영상 처리 기법 세미나’ 개최

-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 등 공동주최, 식품 안전·품질 검사 및 스마트팜 기술 적용 방안 등 공유

2025. 02.27(목) 20:27

[순천/교육]정순이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센터장 이명훈, 이하 ITRC 연구센터)는 지난 25일 ‘웰니스 농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영상 처리 기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ITRC 연구센터는 저탄소 농업 기술 개발 및 웰니스 농식품의 가치 제고를 목표로 스마트 유통 구현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 양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전환, 농축수산 탄소 배출량 통합관리(탄소저감 운영) 기술 및 표준모델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ITRC 연구센터와 Grand ICT 연구센터, (사)한국농업기계학회(회장 국립순천대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혁주 교수)가 공동 주최했으며, 웰니스 농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영상 처리 기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는 교내 ITRC 연구센터와 Grand ICT 연구센터 관계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 2명이 초청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웰니스 농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검사 영상 기법’(USDA ARS 윤승철 박사), ▲‘인공지능 기반 영상처리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서울대학교 김기석 교수)이 소개되었다.

이명훈 센터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할 가능성을 확인하고, 스마트농업 선진국인 미국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가 그린스마트팜 분야의 국내·외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