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오는 1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이 있는 주민 누구나 민원 상담 가능

2025. 01.10(금) 22:20

[화순/사회]정순이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속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4개 협력 기관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여 공공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화순군과 인접한 보성군 주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기획감사실을 통해 사전 상담 예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접수할 수 있다.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은 “평소에 접근이 어려웠던 군청 이외의 다른 행정기관에 대한 민원이나 법률, 금융, 지적, 소비자 보호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니, 많은 군민이 참여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충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