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전남형 청년마을 '청춘스케치 마을', 광양과 순천 청년 교류 강화

- 청춘스케치 마을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준비

2024. 06.07(금) 17:12

[광양/사회]문근미 기자 =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청춘스케치 마을'이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마을은 광양 청년들뿐만 아니라 순천의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및 다양한 청년 마을들과 청소년 상상위원회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춘스케치 마을에서는 지역 캐릭터 개발, 지역 상품 리브랜딩, 지역 공공디자인-pop-up 스토어 오픈 등 핫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청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광양과 순천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협업 프로젝트는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대학교와 청암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청춘스케치 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방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춘스케치 마을 관계자는 "광양과 순천 청년들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해낼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방에 정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춘스케치 마을'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순천일보 mornnews@hanmail.net        순천일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