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천만원 전달

- 강진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기금 전달 -
- 지자체 인재육성 장학기금 외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재)광주은행장학회 운영,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 지역 출신 할당 선발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 -

2023. 02.23(목) 22:34

[광주/경제]문근미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강진군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출연해왔으며, 이번에 전달된 2천만원의 장학기금은 강진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현재 4천3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아침신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