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2019년도「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선정

2018. 11.30(금) 00:22

[순천/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에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단장 강인원 교수)은 공학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주력산업인 제철·화학 산업단지 기반 산업의 취업약정형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재난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의 직무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체에 안정적인 인력 제공 및 청년들의 고향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은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의 직무능력을 강화하여 지역기업에 취업시켜 지역 내 안착을 유도함으로서 젊은이가 돌아오는 전남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청암대학교는 2016년부터 대학의 강점분야인 보건계열의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단장 박성종 교수)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의 신규 선정으로 내년부터는 공학계열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남도는 2016년에 6개 사업단으로 시작된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2020년에는 20개의 사업단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청년일자리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