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제6대 유동국 원장 화려한 비전 공유 눈길

2018. 10.27(토) 08:40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제6대 유동국 신임원장의 취임식을 지난 22일(월)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재단 임직원 및 내빈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후보를 공개모집했으며, 공모에 7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을 원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어 전남 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지난 9월19일 오후 3시 전남 도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으로 추천된 2명의 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거쳐 유동국 광주 테크노파크 전 원장을 원장 선임자로 최종 의결됐다. 

향후 2년간 전남TP를 이끌게 될 유동국 원장은 2010년부터 4년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맡아 산업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조직경영 능력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7명이 지원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명으로 압축된 상황에서 전남 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에 유동국 원장이 최적임자로 낙점되어 선정되었다는 후문이다.

더군다나 유동국 원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강운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정계 인적네트워크가 풍부하여 ‘정계마당발’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전남매일 사장과 회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남지역 옴부즈만, (사)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장을 역임하여 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전남테크노파크 내부 직원들까지도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그리고 유동국 전남 테크노파크 신임 원장은 10월께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기 첫날인 22일 유동국 신임원장은 오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2시부터 취임식을 가졌다.

금일 취임식에서 신임원장은 임직원들과 임기동안의 직무수행계획을 공유하였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비전을 “지역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선포하고 “기술 중심 혁신성장, 사람중심 일자리경제”를 목표로 △ 경영혁신, △ 산업 및 중소기업 정책기획, △ 중소기업육성, △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 지역산업 혁신 거점 등 세부 수행계획과 함께 앞으로 혁신, 협업, 속도의 세가지 핵심가치를 가지고 지역산업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에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유동국 신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며, 이사회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거쳐 2년간 연임이 가능하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