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이영호 前 예멘대사』초청 강연 열어

2018. 05.09(수) 07:28

[순천/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는 5월 8일(화) 이영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호텔항공서비스과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청년의 해외진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영호 명예교수는 외무교시 합격 후 30년 가까이 홍콩, 중국, 영국 등에서 외교관으로서 업무를 담당해 왔고 주예맨대사로 퇴직한 뒤 현재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으로 임하고 있다.

 이영호 명예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외교부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근년에 들어 청년 실업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많은 청년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으며, 그 진출 방법의 하나인 워킹홀리데이제도와 그 외에 외교부가 지원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소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청강한 호텔항공서비스과 학생은 그동안 워킹홀리데이제도에 대해 막연하게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하여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외교부의 재외공관 현장 실습원 사업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교부 국립외교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암대학교는 5월 11일(금)과 5월 28일(월)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대사와 마영삼 전 덴마크대사의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