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과학술진흥센터, 도내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신기술·신제품 개발 역량강화

-2017년 전남기업부설연구소 24개사 설립지원, R&D기획․기술컨설팅 등 지원-

2018. 03.06(화) 00:52

[전남/아침신문] =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2017년 3월부터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신기술·신제품 확보 등 역량강화 지원을 위하여 “기업부설연구소 신기술·신제품 개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 연구조직 미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전담부서 설립 지원, 기업부설연구소 수요기반 R&D 기획연구회 운영, 신기술·신제품 확보 컨설팅, 연구개발역량진단 및 기술사업화, 연구개발인력 고용 연계 지원 등 기업부설연구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3월부터 1년동안 기업부설연구소 등 24개사 설립지원, 기업부설연구소 수요기반 R&D 기획연구회 8개 분과 운영, 신기술·신제품 확보 컨설팅을 통한 특허, 공정개선, 사업화모델 등 지원 12건, 기업부설연구소 역량강화 교육 및 기술세미나 7건 등 기업부설연구소가 신기술·신제품 확보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이 지원되었다.

 또한 2018년 3월부터 시작하는 2차년도 사업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연구개발 역량 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템발굴, R&D 사업기획, R&D사업수행, 기술사업화, 시장진출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주기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인력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4월 초에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를 통해서 공고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 및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남과학기술진흥세터(061-460-522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조세형)는 “최근  도내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부설연구소가 연구개발, 신기술·신제품 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후 중소기업 기업부설연구소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R&D 생태계 구축, 신기술·신제품 확보를 통한 매출 신장, 연구개발인력의 신규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내 기술·시장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