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서형원 총장, 100년을 향한 ‘대학의 미래’ 시동

2018. 03.03(토) 19:21

[순천/아침신문]정순이기자 = 청암대 서형원 총장은 최근 60년 전통의 간호전문대학을 이제 대학의 미래를 모두 담아가고자 100년을 향한 밑거름을 구상하여 전 교직원이 함께 첫 발걸음을 2018년 신입생과 함께 추진했다.

이와 같은 상황을 유추해 보면 서형원 총장은 다가올 교육부 산하 인증원과 간호인증 평가에 따라 전 K 총장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대학을 위한 첫 시동을 거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물론 K전 총장에 대한 ‘14억 업무상배임’에 대해 항고심 재판이 광주고법에서 지난 2월22일(목) 16시10분부터 18시50여분까지 2시간40여 분간 증인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증인으로 나선 2명의 증언 내용을 종합하면 ‘대학의 필요에 의해 고 강길태 총장에 의한 오사카연수원 및 국제학생육성기구가 각각 존재가 필요한 회사가 설립’되었고, 정00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로 구성된 처장회의에서 회의방식의 공론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고 강길태 총장의 승인을 받아 결정되어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14억 업무상배임”에 대한 모든 증인 신문을 확인한 후 마쳤다.

이에 그간 원심재판부가 K 전 총장에게 적용된 ‘14억 업무상배임’에 대해 지역에서는 원심판결이 대한 오락가락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JOO교수, 이마가와000의 증언에서 나타난 내용과 새롭게 나타난 자료를 토대로 광주법원에 제출된 내용을 기본으로 만약 항고심재판부가 이러한 의견을 수용한다면 당초 “무죄” 주장 또한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달리 청암대는 서 총장과 이 부총장이 취임 후 최근 대학 내에는 급속한 속도로 안정된 토대 속에서 근무 환경이 정착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창의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특히 서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대외적으로 대관 업무를 폭 넓게 활동 범위를 잡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부총장은 대학 내의 그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도하고 있으면서 서 총장의 보좌에 주력하고 있어 대학이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청암대는 지난 2일(금) 오후 2시 30분 청암체육관에서 금년에 입학하는 1,000여명의 새내기를 대상으로 김수영 작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