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가는 광양보건대학교 방안

2017. 11.09(목) 23:27

[광양/아침신문]전효성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시의회에서 제정한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및 인재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에 의거 광양보건대학교를 지역의 선도대학으로 육성하고 대학이 정상화에 이르도록 장학금 등 재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 당국은 광양시와 함께 가는 대학으로서 다음과 같은 대학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역과 함께 가는 광양보건대학교 방안

광양보건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디지털혁명)시대에 산‧학‧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상생의회를 구현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광양시의회는 광양보건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광양시의회의 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는 보건의료분야의 인재육성, 평생교육원 및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보건환경연구원과 미래산업연구원 설치를 바탕으로 광양시와 함께 대학주변을 벤처밸리로 확대 발전시킴으로써 미래의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의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발간한 ｢스프링클러 이코노미｣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마틴스쿨에서 연구한 582개 직종에 대한 인공지능(AI) 대체율을 수록하였다.

여기에서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미래의 유망직종에 보건의료학과에서 배출되는 인재가 포함되어 있고, 이에 광양보건대학교는 미래의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하여 보건의료분야를 더욱 특화하고 있다.
 
또한 광양보건대학교는 대학에 설치된 평생교육원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의 위상을 정립하고,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스타트업(Start-up) 등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켜 혁신형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으로 창업시키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급증하고 있는 환경재해와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친환경 산업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시점에 와있다. 광양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시민들이 보건환경적 측면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사‧연구능력을 갖춘 보건환경연구원의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세계 7대 의료강국 진입”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으며, 광양보건대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초고령사회의 미래성장산업으로 대학의 전공을 특화하여 미래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미래산업연구원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보건대학교 이성웅 총장은 대학의 혁신적 변화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거듭나기 위해서는 광양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이 필요하다며, 금번 광양시의회의 조례 제정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