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수시1차 모집 ‘명문 사학 자리매김’으로 홀가분하게 출발

2017. 10.29(일) 00:27

[순천/아침신문] = 청암대학교는 동부권 지역 내 자연과학 계열의 명문 사학으로 지난 64년 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같이 최근 2018년 수시1차 모집에서 홀가분하게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일련의 사태로 인해 실추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은 자성과 함께 반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시1차 모집에서 자리매김이 확실하게 나타나 대학의 이미지가 재조명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지난 9월5일 청암대 강 총장 구속에 따른 ‘14억 업무상배임’에 반하는 아주 강한 출처의 성격이 확실하게 기재된 자료가 나타나 향후 2심 재판에 양상이 어떻게 변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수시1차 모집의 출발점에서 간호학과의 경우 일반과정은 5.5 경쟁률 그리고 전문과정은 9.2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물리치료과 일반과정은 8.7 경쟁률 그리고 전문과정은 36.5 경쟁률로 나타났고, 응급치료과 일반과정은 5.2 경쟁률 그리고 전문과정은 6.8 경쟁률로 나타났다.

더불어 치위생과 일반과정은 4.5 경쟁률 그리고 전문과정은 18.3 경쟁률로 나타났고, 병원의료정보과 일반과정은 2.0 경쟁률 그리고 전문과정은 7.0 경쟁률로 나타났다.

그간 대학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언론과 방송에서 청암대학교에 대한 편파적인 기사와 왜곡된 사실을 보도해 다소나마 억울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또 모든 청암 가족은 지난 시간에 씻지 못할 커다란 상처를 받으면서도 모든 것이 우리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한 바 있었지만 “이러한 결실을 얻어 다행이다”고 표현했다.

이처럼 긴박한 위기 속에서도 청암대학교 구성원 모두는 투철한 책임감과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2016년과 2017년 교육부 주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3개 영역을 높은 점수로 통과하였고, 이로 인해 국가장학금Ⅰ,Ⅱ 유형을 모두 지원받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건실한 대학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이렇게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암대 교직원들은 모두가 하나 되어 정직과 성실함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나아가 미래를 향한 100년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거듭 날 것을 진심으로 약속하며 준비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청암대 구성원 모두는 일련의 사태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향후에도 따뜻한 마음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