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꿈키움’ 공부방 지원

- 취약계층 학생 꿈과 자존감 키워주는 희망선물 제공 -

2017. 09.23(토) 02:27

[순천/아침신문] =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학습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4세대를 선정하여 ‘꿈키움’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환경개선을 통해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는 상반기에 저소득 아동을 위한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이번 꿈키움 공부방 지원 외에도 긴급구호비 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은 “학습환경이 열악한 학생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더 나아가 마을 주민간에 서로 정을 나누고 돌보는 좋은이웃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용철 별량면장은 “저소득층 꿈키움 공부방 지원사업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희망선물로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