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건전재정 실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교육 가져

2017. 09.07(목) 22:05

[고흥/아침신문]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018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9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예산 및 회계담당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비롯해 재정운용 방향 등을 설명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원활한 예산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성과중심의 투명한 건전재정 실현’을 목표로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는 등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은 강화하고 선심성･낭비성 지출은 억제하여 건전재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이달 29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심사 등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1일까지 고흥군의회에 2018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