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국제청소년연합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단 간담회 개최

2017. 07.06(목) 23:10

[광주/아침신문] =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주최한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 참가차 한국에 온 세계 각국 대학 총장들이 7월 7일(금) 조선대학교를 방문한다.

  세계대학총장포럼은 월드문화캠프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IYF가 현 대학 교육이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바로 보고 국제적 교류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 창설했다.

 올해 5회 포럼은 세계 25개국 대학 총장·부총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5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힘, 인성교육’을 주제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청소년 문제를 교육적 측면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대학교는 7일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환영사에 이어 조선대학교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대학 교육과 인재 양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간담회에는 유럽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아프리카 11개국, 중남미 1개국, 아시아 6개국 등 세계 22개국 36개 대학 총(학)장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투어 도서관, 국제관, 미술대학, 설립기념탑, 장미원, 전자정보공과대학, 본관, 학생회관 등 조선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발전상을 확인한다.

  대학 차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인성 교육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대학총장포럼은 오는 10일과 1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IYF는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는 사단법인으로 국내외에서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