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여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2017. 07.06(목) 00:10

[고흥/아침신문]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5일(수)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함에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학교급식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였다.

3식을 운영하는 고흥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검수부터 직접 참여 하여 위생관리 현황 및 식재료 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예전에 비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함으로써 식중독 등 학교급식으로 인한 급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식단작성, 식재료 구매 검수, 세척, 조리 등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하였고

안전사고는 기본 매뉴얼만 충실히 준수해도 발생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정병원 교육장은 급식관계자들에게 감사 격려와 함께 변화되는 급식 현장에 급식관계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함양하여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과 신뢰를 받는 급식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