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구례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작업치료 평가프로그램 시행

- 인지기능(신경인지기능검사), 신체기능(Baltimore Therapeutic Equipment, BTE) 평가 실시

2017. 06.23(금) 06:02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학과장 황정하 교수)는 3년제 보건계열로 2017년 중앙치매센터(주관) 사업에서 전남 최초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었고 무시험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인 “감각발달재활사”를 취득할 수 있는 유망한 학과이다.  
 
 이날 구례군장애인복지관 훈련생들이 작업치료과를 방문하여 다양한 실습실에 배치된 인지기능 평가도구 중 신경인지기능검사(CNT4.0)를 실시하여 주의집중력, 기억력, 추론능력을 측정하였고 신체기능은 BTE를 사용하여 전체 쥐기, 핸들 쥐기 등을 평가하였다.

  또한, 훈련생들은 작업치료과에 설치된 일상생활활동실습실, 감각통합치료실습실, 심리안정치료실습실, 인지치료실습실, 재활센터 등을 견학하였고 이 평가 프로그램에 학과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 및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황정하 교수는 “직업재활을 받고 있는 훈련생의 취업요건을 갖추고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인 시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