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영산강 유역의 마한문화의 중심지 나주교육-구미교육 만나다.

2017. 06.20(화) 23:49

[나주/아침신문]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15일(목)부터 6월 16일(금)까지 경상북도 및 구미 일원에서 유․초․중․고 교(원)장단 60여명이 참가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2공장에서 구미시 및 구미교육 안내에 이어 365일 안전한 대한민국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대한민국의 IT 기술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스마트갤러리를 견학했다.

이어서 교육과정우수유치원인 도산유치원, 경북에서 유일한 창조학교인 구미봉곡초등학교, 명품학교인 봉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참관함으로써 영·호남 지역 교장선생님들 간의 교육정보 공유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구미봉곡초의 프로젝트 학습 및 교무행정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또한, 나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놀이문화 활성화가 구미봉곡초에서도 실시되고 있어 나주의 놀이문화가 영·호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노승하)과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오인성)은 인사말을 통해 “살아 있는 교육, 의미 있는 학교를 지향하는 나주교육”과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yes구미교육”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영·호남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2015년‘영․호남 교육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남 나주교육지원청과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육지도자 교류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추후 학생 교류 체험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 나주교육지원청 방문 등을 통해 경북과 전남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교육 문화 교류를 증진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