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역사회의 Mornitoring을 통한 교육복지 Upgrade!

2017. 06.17(토) 10:01

[나주/아침신문]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6월 16일(금)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모니터단 36명을 위촉하고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모니터단 교육은 전라남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4권역(나주, 강진, 해남, 영광) 학교 학부모 24명, 지역사회 유관 기관 실무자 12명 등 36명으로 구성하여 사업학교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모니터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사전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한 모니터단은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나주, 강진, 해남, 영광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초 7교, 중 5교)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관련자 면담, 프로그램 참관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상황 및 교육수요자인 학부모․학생의 참여도, 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복지의 현황․실태 파악 및 운영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4권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영산포여자중학교 전성남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그 결과를 학교 및 지역사회, 학부모가 상호 환류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학생, 학부모 등 교육복지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원을 통해 사업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모니터링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