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학생 시․사생대회 열려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서

2017. 06.13(화) 22:50

[남해/아침신문] = 남해군과 남해군4-H본부는 지난 10일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시․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재능을 뽐내는 장으로,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 축제인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행사장에서 마련됐다.

 대회 사전 접수자 250여 명은 물론 당일 참가자도 이날 대회에 참여해 신발, 마늘 등을 주제로 시와 그림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시 부문은 ▲초등 저학년 부 상주초 3학년 이수빈 학생 ▲초등 고학년부 해양초 5학년 류정연 학생 ▲중등부 물건중 2학년 최원준 학생 등 3명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림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남해초 2학년 장서연 학생 ▲초등 고학년부 남해초 4학년 박서영 학생 ▲중등부 남해여중 3학년 박은주 학생 등 3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솜씨를 확인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군이 지난 10일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시․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