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무원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군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교육 열어

2017. 06.08(목) 19:57

[남해/아침신문] = 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민병익 교수를 초빙,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확산하고 실질적인 지방 규제개혁의 숨은 사례를 공유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 규제개혁 옴부즈만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민병익 교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공무원이 규제개혁에 대한 진취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행정을 펼칠 때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며 “규제로 인한 걸림돌을 사전에 제거하고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규제개선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