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산단 주요기업 CEO에 환경관리 강화 촉구

◇ 최근 화학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긴급 간담회 개최
◇ 6월 초에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팀장 대상 특별 환경안전 교육 실시, 실무역량 강화

2017. 06.03(토) 08:34

영산강유역환경청(최흥진 청장)은 6월2일 오후 여수 엠블호텔에서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CEO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아침신문] = 영산강유역환경청장(최흥진)은 6.2(금)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기업* CEO와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안전관리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 GS칼텍스(주), ㈜LG화학, 여천NCC(주), 롯데케미칼(주), 금호석유화학(주)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여수산단 내 잇따른 사고와 관련하여 환경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환경 및 화학사고 예방에 기업측의 노력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화학안전사고에 취약한 하절기에 시설 및 공정안전관리, 환경질 개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수산단 최고경영층이 직접 관심을 갖고 유해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독려하고, 기업의 우수 환경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를 공동으로 주관한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와 여수산단환경협의회는 여수국가산단의 환경안전관리의식 확산을 위해 입주기업 환경안전팀장을 대상으로 6월중 특별환경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