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6월 주요기관장회서 5·18전국화교육 방안 강구

2017. 06.03(토) 08:27

[광주/아침신문]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일(금) 오전 10시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산하 주요기관장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5.18전국화교육 등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5월18일 시도교육감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5.18민주화운동 전국화교육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전국 교원을 광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라"면서 "교육감협의회에도 제안하겠으니 소요예산과 연수장소 등 관련기관과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한 "6월 장마를 앞두고 각종 교육시설 점검을 통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하고 "지금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장마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시설담당 기관과 학교안전 부서 등이 긴밀하게 협업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과 과장들과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한 이해' 를 주제로 청렴도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신봉호 감사기획관이 진행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