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협의회 개최

2017. 06.03(토) 00:42

[함평/아침신문] =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2일(금) 함평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센터장들과 함께 지역 돌봄과 영재교육원 홍보, 지역아동센터와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함평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관)는 지역 청소년들의 방과후 돌봄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매월 정기협의회를 통해 함평 지역 청소년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함평 지역에는 최근 나산면에 기쁨지역아동센터가 새로 개소하면서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초, 중학교 19교와 읍•면단위별 7개 권역별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손불면 꿈이룸지역아동센터 정소영 소장은 “권역별 협의회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원활한 소통의 가장 큰 혜택은 학생, 학부모가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 것이다.”라며, “함평교육지원청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등 지역 내의 돌봄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함평영재교육원의 ‘찾아가는 영재교실’을 지역아동센터로까지 확대 운영하여 돌봄에 대한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높여 줄 계획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