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강진군 기차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코레일 초청 팸투어 가져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 관광명소 사전답사여행-

2017. 05.23(화) 07:55

[광주/아침신문] =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와 강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동안 다산초당 등 전통문화유산과‘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 등 인기관광지 일원에서 한국철도공사 마케팅 관계자 및 여행사 직원 초청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하반기 강진 연계 다양한 정기열차 상품 개발과 더불어 남도관광 특화상품개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17일에는 먼저 △동부권의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을 관람하고, 서부권으로 이동하여 백련사 다도체험, 다산초당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한 후, 갈대밭 생태공원, 초당림 등 자연경관 둘러보았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바위산의 뛰어난 경관을 흔들다리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석문공원,‘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가우도, 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생가, 월출산의 뛰어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위사, 강진다원을 방문했다.

또한 이들은 1박 2일 일정동안 강진 한정식, 병영 불고기, 짱뚱어탕, 바지락비빔밥 등 강진에서 직접 생산되는 신선한 재료들로 엄선된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기며 강진의 맛을 체험하였다.

 이번 팸투어를 주관한 코레일 광주본부장(김현섭)은“월출산과 강진다원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가우도의 반짝이는 해안경관을 모두 즐기고, 전라병영성, 다산기념관 등 역사의 숨결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의 매력에 취할 수 있도록 향후 진행될 강진 열차여행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본부에서는‘용산~광주송정역 KTX + 강진 시티투어’상품을 출시하여 운영중에 있다. 상품관련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로 하면 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