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평생교육원, ‘2017. 명품화순 아카데미’개강

- 이개호 국회의원,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주제로 개강식 특강 초빙
- 목포대 평생교육원,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박차

2017. 05.23(화) 07:47

[목포/아침신문]정순이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평생교육원은 지난 5월 19일(금) 15시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17.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7.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 구충곤 화순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사, 환영사, 개강식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강식 특강에는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란 주제로 한국 정치에 대한 역사적 흐름과 호남의 선택이 한국정치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에 대한 정치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대 ‘2017.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화순군이 목포대에 위탁한 2017 평생교육 ‘대학위탁 운영과정’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총 8개월 동안 인문학, 교양, 역사, 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30회 내외의 특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대는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화순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화순군과 업무협약 체결했다. 또한, 목포대는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등 관·학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위탁운영 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