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어린이날 경찰체험 행사”개최

- 지문 사전등록∙포토존∙경찰싸이카 청소년들에게 인기짱 ! -

2017. 05.09(화) 07:33

[여수/아침신문] = 여수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95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진남경기장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경찰 싸이카 탑승 체험”을 운영해 청소년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관심 ! 커다란 힘 !”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아동학대․학교폭력 근절의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아이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복을 입은 학교전담경찰관(SPO)․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촬영하면서 웃음이 넘쳐 났으며, 경찰 싸이카 탑승 체험을 하기 위해 긴 행렬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하여 아이와 함께온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진풍경을 낳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어린이날에 경찰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문 사전등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찰싸이카 탑승체험, 포돌이․포순이 마스코트와 포토존을 운영해 주어 너무 좋았다, 이런행사를 준비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즐거워 했다.

이용석 여수경찰서장은, “향후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 학교전담경찰관(SPO)․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경찰 싸이카 체험, 실종아동예방 지문 사전등록제 등 운영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들과 꾸준히 접촉해 나가면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도록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