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철길 하늘길 바닷길이 연결된 철도 체험학습장! 운영

목포역, 자유학기제 학년별 차별화 된 철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7. 04.30(일) 15:18

[광주/아침신문] =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 목포역에서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철길, 바닷길, 하늘길이 연결된 교통 집약적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철길로는 104년의 철도역사를 자랑하는 목포역에서 철도시스템의 전반적인 설명으로 시작하여 △안전동영상 시청 △매표 체험 △안내 체험 △기관사 체험 △차량검수고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전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철길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바닷길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년 4회 △해양유물전시관 견학 △갓바위 견학 △전통선박 무료승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이는 두기관이 우리지역 학생들을 특화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졌다.

마지막 하늘길로는 철길을 이용해 무안역 주변의 항공우주전시관에 방문하여 △비행기의 역사교육 △비행원리 교육 등 항공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하늘길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목포역(역장 김현구)에서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해 종이기차 모형접기, 레일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또한 기차여행을 위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견학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역으로 문의하면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