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영암 상담 유관기관 협업하여 위기학생 후원금 지원”

2017. 04.30(일) 14:24

[영암/아침신문] =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4월 27일(목) 영암Wee센터에서 “학생상담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영암경찰서, 영암군청,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암군건강가정지원팀,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늘푸른언어심리발달센터,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등 아동․청소년 관련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Wee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및 각 기관의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다각적인 학생 중심 서비스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학기 초에 많이 발생하는 청소년의 학교부적응과 학교폭력 및 정서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앞으로 진행될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지난 연말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학생의 사례를 공유한 결과 서로 알지 못했던 기관별 후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가정과 연계하여 1년간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영암지역 유관기관과 교육지원청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관내 학생들의 정서적․행동적 문제해결에 보다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