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교육지원청 합동 계획단계 컨설팅 장학 실시

2017. 04.30(일) 14:19

[여수/아침신문]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4월 20일(금)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학팀,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의 장학사 및 업무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교육지원청 계획단계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여수와 광양은 가까이 있어 서로 협의하고 교류할 내용이 많다.”면서 “이번 합동 컨설팅 장학을 통해 양 기관의 학교지원 계획에 대해 협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좀 더 발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컨설팅 장학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장학협의는 전라남도교육청 장학팀이 주관한 가운데 전라남도 주요 정책안내, 여수교육지원청과 광양교육지원청의 영역별 주요 사업계획 발표 및 협의,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교육지원청은 공통 영역으로 ‘기초기본학력 신장방안’을, 개별 영역로 여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를 광양은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각 영역에 대하여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서 사업 개선방향을 협의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하여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계획을 듣고, 영역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계획단계 컨설팅 장학을 통해서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양 교육지원청은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평가단계 컨설팅 장학을 통해서 추진 결과를 논의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