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제4차 산업혁명시대, 나주 교육 미래를 디자인하다

2017. 04.16(일) 08:06

[나주/아침신문]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4월 13일(목) 나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교사,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2017.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2017년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의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방향” 특강을 통해 미래의 사회변화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나주교육의 방향을 설정해보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되었다.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2016년에 추진한 프로그램 만족도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별 예산을 재배정하고, 공모사업 및 프로그램을 조기에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에는 전통놀이60+프로젝트 및 나주아이마을학교를 신설 운영한다.

이번 연찬회에 참가한 공산초 민경한 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등 지능정보사회에서 학교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교육공동체가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어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적용할 것인지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무지개처럼 다양성을 지닌 나주의 혁신 교육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조혜원 학부모(나주중)는 “연찬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무지개학교교육지구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인공지능과 로봇등으로 산업구조가 바뀌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알게 되어 자녀의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 하였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