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청, 체험 중심 교육으로 독도 사랑 키워

2017. 04.16(일) 08:03

[강진/아침신문] =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4월 14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5명을 대상으로 독도 주권 의식 신장을 위한 독도전시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체험을 통해 신장시켜보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여수교육지원청 내 ‘우리의 삶이 깃든 동해의 독도, 독도전시관’을 방문하여 독도에 관한 설명과 역사, 독도가 가지는 지리학적 역사학적 의미, 독도의 옛 자료를 살펴보았다.

또한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의 실상을 알리는 자료와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보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키웠다.

특히 독도 모형 앞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버튼 이곳 저곳을 누르고 살펴보며 흥미로워 했다.

배건 교육장은 “수업시간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접하며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바란다.”고 참가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2017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인 강진교육청은 오는 5월 4일부터 2박 3일간 관내 독도 학생 동아리 및 교사 연구회 운영교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역사, 자연환경 탐방을 밀도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