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온마을학교’ 사업 설명회 및 진로교육에 대한 협의회 개최

2017. 04.09(일) 12:38

[고흥/아침신문]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4월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진로체험처 관계자와 초·중·고등학교 진로담당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학교’ 사업 설명회 및 진로교육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온마을학교’사업은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을 지표로 하는 고흥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이다. 지역주민과 교사·학생이 함께 체험처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자유학기제·진로교육 및 안전관리 매뉴얼 설명, 관내 진로체험처 대표자들의 프로그램 안내와 상호 토론, 체험처의 프로그램과 안전관리분야 컨설팅 순으로 실시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우리 고흥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색칠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하고 있다.” 고 치하하며 지속가능한 진로체험을 위해 끊임없는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동일 고흥커피사관학교 대표는 “진로담당 교사와 소통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