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17 전남과학기술 포럼 성황

“전남 과학기술인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과 도전과제 논의”

2017. 04.06(목) 23:08

[순천/아침신문]정순이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2017 전남과학기술 포럼”을  4월 6일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지역기업, 대학, R&D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주제발표 및 페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산업혁신본부 김승현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조업 혁신정책과 도전과제’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승규 연구위원의 ‘ 기술의 진보와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른 일자리 변화 및 대응방안’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전략기획실 장승동 실장의 ‘제4차 산업과 농업’을 제시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패널 토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역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한은미 교수,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조세형 센터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창렬 원장, 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 안기홍 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김승현 연구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승규 연구위원, 농림수산식품기획평가원(IPET) 전략기획실 장승동 실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 및 광범위한 혁신을 대비하기 위한 지역 산‧학‧연‧관의 역할과 시대 변화에 따른 긍정적인 대비책을 도출하고, 저성장시대 진입에 따른 전라남도 신성장 산업 진출 및 과학 기술정책 발굴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역할을 재조명 하는 등 참석자들이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지역 과학기술인이 함께모여 전남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다각적인 방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