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학생 감염병 예방 지역연계 안전망 구축!

2017. 04.02(일) 11:57

[광양/아침신문]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30일(수)에 관내 초·중등 교장단 대표 및 초·중·고 보건교사, 보건소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지역차원 공동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본 협의회는 “2016~2020 학생 감염병 예방 세부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다빈도 감염병(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을 5년 이내 30%이상 감소 시키고, 학생 손 씻기 실천율 90% 달성을 목표로 학교, 교육지원청, 광양시보건소가 연계 협력하여 학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함이었다.

당일 협의된 내용은 손 씻기 교육을 위한 기자재 확보 및 학교별 온수 공급 시설 확대, 감염병 예방 위생용품 확보방안과 학부모 인식 개선, 잠복결핵검진사업 추진 등 이였다.

각급 학교 단위에서 감염병 예방 관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회 결과는 관내 교장단과 보건교사 회의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원재 교육장은 학생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보건교사 및 학교 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시로 방역기관과 정보공유 및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 보건소는 2016. 12. 29.(목)에 업무 협약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포함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증진, 흡연·음주 및 약물 예방에 관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