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17년 첫 정기 해양치안협의회 개최

-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안전한 바다 구현

2017. 03.07(화) 15:37

[여수/아침신문]이해진기자 = 7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부터 여수해경서 2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분야의 주요 정책 자문과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현장 중시”와 “국민 참여, 민․관 협력”을 중요시하는 업무추진 방향을 소개로 여수해경 17년 주요업무 계획과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여수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 및 해상치안업무 등의 사례를 발표․검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김동진 서장은 “올해 첫 해양치안협의회를 통해 긴밀한 민․경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가며,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소통․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안 수요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해상치안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첫 해양치안협의회에는 GS칼텍스 강정범 상무를 비롯하여 총 7명의 위원이 신규로 위촉되었다.

신규 위촉 위원 : 여수도선사 협회장 선정래, 여수시 경제해양수산국장 송병구, 한진 호남지역 본부장 윤인수, 한국석유공사 여수 지사장 이경주, LG화학 여수공장 공장장 장천기, 여수거북선축제 위원장 차종칠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