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안전센터 의무경찰 현장 구조업무 역량 강화

- 교육·훈련을 통한 인명구조 역할 활성화

2017. 02.20(월) 23:46

[여수/아침신문]이해진기자 = 해양경찰관 보조자 임무를 수행하는 의무경찰에 대해 구조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대응 교육․훈련에 나선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연 중 해경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구조․안전 분야에 대해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훈련은 해상 인명사고 구조에 역점을 두고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및 응급처치술(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정예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교육․훈련은 인명사고 발생 시 경찰관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훈련은 우수 전문인력 경찰관으로 구성된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