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찾아

2월 18일 오후 1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녹화방송 진행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참가 신청자 접수

2017. 02.12(일) 14:12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시가 국민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오는 3월에 개최하는 제36회 고로쇠 약수제와 제20회 매화축제를 알리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홍보해 지역 화합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청 문화예술과에 팩스(797-4184)보내거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2월 16일(목) 오후 1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며, 15~16팀을 결선 진출자로 선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은 오는 2월 18일 오후 1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송해의 사회로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 현철, 김혜연, 최석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삼식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 녹화당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은 걸어서 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6회 고로쇠 약수제는 3월 3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되며, 제20회 매화축제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경우 jlms10240@hanmail.net        이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