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와 함께 하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자와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하여 실습실 견학과 함께 인지평가를 실시함

2017. 01.06(금) 07:55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장애인 통합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12월 21일 업무협약기관인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20명과 담당자들이 학과를 방문하여 “실습실 견학 및 인지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이번에 참가한 복지관 이용자 및 담당자는 재활교육센터에 대한 체계적인 재활교육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하여 학과의 실습실 견학 및 인지 평가를 체험했다.

작업치료과 실습실은 인지치료실습실, 감각통합실습실, 일상생활활동훈련실, 심리안정치료실로 구성되어 작업치료에 대한 각각의 장애에 적합한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고 그 정도를 측정하는 데에 있어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황정하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정도를 평가하고 인지기능강화와 치매예방방법에 대한 재활교육을 실시한 결과 복지관 담당자를 비롯한 방문객 모두에게서 큰 만족감을 얻어내어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황교수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의 업무협약기관으로써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며 진보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온 힘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