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 용암마을부녀회의 ‘아름다운 나눔 봉사’ 실천

2017. 01.04(수) 23:08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순천시 상사면(면장 채금묵) 용암마을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복희)와 바르게살기(회장 최현), 아침신문(발행인 정순이)은 새해를 맞아 용암마을 노인회관에서 대청소, 호떡, 과일 등을 제공하여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4일 노인회관에서 할머니 회원 29명은 순천시체육회 에어로빅 지도자(여, 김미숙 강사)와 함께 활기찬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녀회는 바쁜 일상생활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매년 지역 마을 내 독거노인과 어르신을 위해 겨울나기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상사면사무소와 다양한 소통을 통하여 올해에는 용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용암마을에 살고 있는 바르게살기협의회 최현 회장은 매년 새해에 불우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상사면 채금묵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암마을 전복희 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나눔 봉사를 통해 어른 공경에 기여하고 있으며, 노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노인회관에서 마을에 사는 김현주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이 되었다’며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문석 mornnews@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