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나눔프로젝트’ 캠페인 참여, 봉사활동 가져

2017. 01.04(수) 22:10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안라리)는 학과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 12월 30일 광양커뮤니니티센터에서 열린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 기부자로서 모금방송에 참여와 함께 이날 참여하고자 찾은 기부자들의 안내 및 방송 협조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열린 캠페인 운동은 (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CJ헬로비젼 아라방송이 공동주관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을 통해 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적인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모금행사 및 효 콘서트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모금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오후 시간에 펼쳐진 행사의 날씨는 추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온정의 손길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아동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었다.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러한 모금 축제의 의미 깊은 취지에 함께하고자 학과교수 및 학생회의 뜻을 모아 적으나마 성금을 모아 참여 하였으며, 추운 날씨에 모금행사를 찾은 시민들에 대한 안내와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모금축제행사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학생회 대표인 정혜원 학생은  “유아교육과 교수님들로부터 행사안내를 받고 약소한 금액이나마 기부를 통하여 지역 소외계층 유・아동들을 위한 일에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곳에 와보니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다, 앞으로도 지역대학의 유아교육과 학생으로서 유・아동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학과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보육재단 설립과 함께 16년도 광양시 시정목표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에 이어 17년도에는 아동친화도시, 청년희망도시 등을 시정목표로하여 중점추진 사항으로 설정함으로써 광양시의 유・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다양한 지원 및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 광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도 더욱 좋은 여건에서 유아교사 양성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들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