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스퀘어 광양점 개장’, 2016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선정

2016년 광양시 10대뉴스, 설문 선정 발표

2016. 12.21(수) 08:00

[광양/아침신문]정순이기자 =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이 2016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과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2016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설문대상 20가지 뉴스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위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으로 설문 참여자 중 314명(89%)이 선택했으며, 그동안 공사중지, 소송 등으로 지연됐던 공사가 재개되어 2017.1.6 개장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2위는 ‘어린이 보육재단 조례 통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탄력’으로, 시의 최대 역점사업에 대한 시의회, 학부모, 지역 보육관계자 등의 관심이 뜨거웠던 화두였다.

시는 내년 상반기 어린이보육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124개 실천과제 추진과  2017년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위는 광양읍 덕례리에 조성 중인, 광주․전남의 유일한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순조롭게 조성되면서 내년 1월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준공 임박’이 차지했고, 4위는 일자리 1만개 만들기 공약사항 실현의 일환으로 꾸준한 일자리창출 노력 끝에 지금까지 약 8,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이 선정됐다.

5위는 ‘도시개발 활발(목성, 광영의암, 마동, 성황도이)’, 6위는 ‘광양 5일시장 토요장터 운영’, 7위는 ‘2년 연속 서울대 전남 최다 합격자 배출’, 8위는 ‘서울대법인화법 개정안 발의 및 백운산국립공원 지정 난항’이 각각 선정되며 이름을 올렸다.

공동 9위는 4.13. 총선에서 3선 우윤근 국회의원을 누르고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 승리’ 와 ‘광양항 자동차 환적기지 육성에 따른 24열 크레인 설치 예산 확보’가 공동 선정되어 지역정치권 변화에 대한 열망과 광양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정현복 광양시장 "올 한 해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광양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이 jlms10240@hanmail.net        정순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