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6. 12.19(월) 23:50

[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6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2016년 경상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꿈과 희망이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실적 등 4개 분야 51개 항목 120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금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산시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농촌자원분야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 각 분야에서 고루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 수상으로는 정동면 콩지은농장 이정수 대표가 경남 우수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키움으로서 국제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잘살 수 있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과 사천농업인들이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며, 전국에서 가장 앞선 농정 실현을 인정받아 사천농업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영농지도를 실시하고, 희망 있는 사천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