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 행정사무감사 꼼꼼한 현장확인

도로․하천사업 및 소방서 현지 확인

2016. 11.09(수) 06:24

[순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를 목적으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도곡천․송광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진월~광영간 지방도 및 일로~몽탄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영암소방서 등 5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로 및 하천사업 현장 조사를 통하여 민원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 상황, 도급사와 하도급사간 선급금 지급 문제,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증액 및 품질시험 결과 적합여부, 관급 및 사급자재, 감리원 배치 및 근무 현황 등을 점검하고, 견실시공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자료를 직접 수집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자료들을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영암소방서에서 진행된 현지조사에서는 영암소방서 기본현황과 소방활동상황, 주요성과, 시책추진방향 및 특수시책 등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영암소방서 직원들이 특허를 낸 119 비상소화전에 대한 시연회 및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을 체험을 통하여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순천 1)은 “현지조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예산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앞으로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