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시재생시민대학 개강

주민들의 역량 강화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대

2016. 11.02(수) 22:36

[사천/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도시재생 필요성 인식과 도시재생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재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된 도시재생시민대학은 주민, 전문가 등 76명이 참여하며, 사천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업체인 ㈜정림이엔씨건축사사무소 주관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선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시민대학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현안 분석 및 과제도출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및 정책방향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 도출 ▲지역별 실행 아이템의 구체화 ▲선진지 답사 ▲핵심사업 선정 및 단계별 사업 선정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도시재생 정보가 지역민들에게 확산되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그 의식 변화가 다양한 실행 아이템 발굴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