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최고품질 단감생산 기술지원 강화

착색과 당도 향상으로 소비자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

2016. 10.22(토) 06:51

[진주/아침신문]이문석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앞두고 당도 및 착색증진으로 품질향상이 될 수 있도록 단감 과원관리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단감 수확기를 맞아 기상조건이 비교적 양호하였고 생육에 필요한 적정기온과 일조량이 풍부하여 평년수준의 작황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고온 및 가뭄은 있었지만 재배농가들이 적기에 관수작업을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를 하였고 수확기 일조량이 풍부하여 평년보다 당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수확 시까지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실 제거작업 등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상품성이 향상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단감을 일시에 많이 출하 하지 않도록 재배농가에 수시로 가격 동향을 통보함으로써 출하량을 농가 스스로 조절해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수확을 앞둔 단감은 햇빛이 많이 들도록 가지를 유인하고 당도 향상을 위해 토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수확한 과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장 시 온도관리 등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소형박스 포장 출하와 친환경재배 단감이 많이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당도와 색도가 높아 출하 시에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