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광양전어축제에서 의료봉사

8개 학과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료봉사를 지원하기도

2016. 10.05(수) 22:30

[광양/아침신문]이경우기자 =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 광양전어축제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광양전어축제는 망덕포구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전어요리와 전어잡이체험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지역의료 봉사가 더하여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하였다.

지역과 함께하고자 기획된 이번 의료봉사는 광양지역 주민과 더불어 광양을 방문한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광양보건대학의 간호․ 보건학과들의 특성에 맞는 역량을 펼치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치기공과의 틀니세척 봉사를 비롯하여 혈압측정(간호과), 혈액검사(임상병리과), CPR교육(응급구조과), 통증치료(물리치료과), 시력 및 색각검사(안경광학과), 구강위생관리(치위생과) 등을 제공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정현복 광양시장를 비롯하여 정인화 지역구의원 등이 의료봉사팀을 방문하여 “지역 축제를 위한 자발적 의료봉사팀이 구성되어 감사하다”며 특히, “조속한 학교 정상화와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대학 이성웅 총장은 “지역주민의 축제에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며, 봉사하는 공동체의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나아가 사회에서도 지식과 인성을 두루 갖춘 광양보건대학의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역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경우 jlms10240@hanmail.net        이경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