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중국 중서부지역 투자유치활동 전개

중국 충칭, 창사지역 한중 FTA활용 투자설명회 개최와 화양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홍보

2016. 09.28(수) 00:50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권오봉)은 9월 2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중서부지역의 핵심도시인 충칭(重慶), 창사(長沙)를 방문하여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 및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9월 27일 충칭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중국 인민망 한국지국과 공동으로 한국 FTA 플랫폼 활용 및 부동산투자이민에 관심있는 중국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지난 7월 5일자로 시행된 여수 화양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계기로 관광ㆍ레저 개발회사인 진커부동산집단(金科地产集团) 등 충칭과 창사 소재 대형 부동산기업 4개사를 방문하여, 여수 화양지구 개발사업과 투자이민제를 소개하는 등 밀착형 투자상담을 진행하였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FTA활용 투자설명회에서 중국기업들은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목적의 광양만권 투자유망 사업 및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해양에 대한 동경이 있는 내륙도시인 충칭과 창사 소재 대형 부동산기업은 방문상담 이후 여수 화양지구 투자이민제에 대한 관심과 현장시찰 의사를 표명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