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명절 대비 청소년 선도활동․유해업소 단속 실시

민관 합동 예방활동 강화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

2016. 09.13(화) 00:35

[여수/아침신문]이은빈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활동과 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일 밤 여수경찰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와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민관 합동 단속반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또 밤 10시 이후 청소년들의 PC방․노래방 출입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을 폈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미부착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규정들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월 2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빈 jlms10240@hanmail.net        이은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